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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공명이 보여준 현실 연애의 끝



공명이 현실 연애를 담담히 그려냈다. JTBC 방송 캡처
배우 공명이 담담한 연애의 끝을 그려내며 공감을 자아냈다.

공명은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비정상적인 연애의 끝을 맞이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주 방송된 ‘멜로가 체질‘에서는 추재훈(공명)과 하윤(미람)의 아슬아슬한 ‘버티는 연애‘가 계속됐다. 상대가 좋아하는 파스타 종류를 말하며 서로를 위하는 듯하지만 표정에서는 어떤 애정도 느껴지지 않았다. 또 서로 거리를 두고 걷는 재훈과 하윤의 모습은 이미 멀어진 두 사람의 마음의 거리를 대변했다.

이어 아무 말 없이 밥을 먹는 재훈과 하윤.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하윤과 그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는 재훈의 모습은 두 사람 스스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관계임을 알고 있는 듯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다음 날, 잠에서 깨어나 집안 곳곳 남아있는 하윤의 흔적을 돌아보는 재훈의 행동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두 사람의 이별을 예상하게 했다.

이렇듯 공명은 지극히 현실적인 연인 사이의 갈등과 사랑을 담백하게 그려내 보는 이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비정상적인 연애에 지친 캐릭터의 감정이 모두 담긴 공명의 담담한 듯한 표정은 현실감을 높이며 재훈에게 온전히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알콩달콩한 연애 초반부터 권태기까지 재훈의 연애사를 그려내는 공명의 디테일한 연기는 ‘공명표 현실 연애‘의 매력을 배가시켰다.